후야호 : ‘펑션에서 컨테이너로’ Cloud Run 기반 현대화된 관리형 게이밍 인프라 구축
Whoyaho에 대하여
후야호는 인기 작품인 ‘말랑이 온라인’을 비롯해 ‘나쁜말 양파’, ‘탕후루의 달인’ 등 알파 세대의 관심사를 주제로 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입니다. 한 세대의 관심사와 희망을 모바일 기기 속 놀이로 담아내고 이를 다시 숏폼 영상과 캐릭터 비즈니스, 도서 출간 등으로 다시 오프라인의 IP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Google Cloud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의하기모바일 게임 기업 후야호는 게임의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더 많은 트래픽을 처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반영할 수 있는 고도화가 필요했습니다. 기존 서버리스 펑션 기반의 환경을 Cloud Run으로 이전해 컨테이너 구조의 서버 인프라를 꾸렸고, Cloud SQL과 Firebase 등 현대화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활용해 안정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 사용 효과
- 기술 장벽 없는 컨테이너 기반의 CI/CD 환경 구축
- 프로젝트별 실시간 현황 살필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
- 기술, 광고, 비즈니스에 대한 두터운 지원
컨테이너 중심의 환경으로 인프라 현대화와 게임 다각화 플랫폼 구축
후야호는 ’말랑이 온라인’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입니다. 후야호는 단순한 오락거리로서의 게임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놀이로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후야호는 모바일과 함께 태어난 이른바 ‘알파 세대’만의 소통 방법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표작인 말랑이 온라인은 알파 세대 초등학생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실리콘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말랑말랑하게 빚어낸 말랑이 장난감이 인기를 누렸고, 그 희소성과 가치를 바탕으로 말랑이를 교환하는 이른바 ‘말랑이 거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말랑이를 거래하는 과정을 담은 숏폼 영상이 수없이 공유되기도 합니다.
말랑이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에 있습니다. 게이머들이 게임 속 말랑이의 가치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직접 디자인한 말랑이를 후야호를 통해 콘텐츠로 만들어 다른 유저들에게 선보이기도 합니다. 매일 새로운 말랑이가 등장하고, 실시간으로 주고받습니다. 그 가치는 결국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완성됩니다.
펑션 구조의 기술적 한계, 게임 인기에 따른 성장통
말랑이 온라인의 초기 인프라 구조는 서버리스 펑션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개발 인력에 제한이 있지만 빠르게 결과물을 내야 하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인프라보다는 기능을 중심으로 게임 개발이 이뤄졌습니다. 이와 함께 Firebase 를 통해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했습니다.
"글로벌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Firebase에 대한 기술적인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을 해 주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줬고, 더 나은 시스템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도화가 필요하던 시점에서 전문적인 기술 지원은 큰 도움이 되었고 막연하던 다음 단계의 인프라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전민영 후야호 대표는 말랑이 온라인을 개발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서버 인스턴스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고, 모든 기능은 서버리스로 구현해서 API로 각 요소를 호출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한 최적의 환경은 펑션 구조였습니다. 요소 하나하나를 더하고 서로 연결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고 인프라 관리와 트래픽 변화에 대한 부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펑션 구조는 서서히 한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펑션 기반 시스템은 관리에서 자유로운 대신 시스템을 들여다보기는 어렵습니다. 구현하려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작은 오류들을 파악하기도 어려운 일이 반복됐습니다. 전체적으로 ‘펑션 구조니 생각대로 안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를 잡는 듯 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컨테이너 구조를 떠올렸습니다. 처음에는 쿠버네티스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쿠버네티스와 구글 클라우드의 Google Kubernetes Engine은 강력한 성능과 운영 경험, 그리고 개발의 폭넓은 자유도라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익혀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모든 펑션 요소들을 컨테이너로 다시 설계하고, 세세한 설정을 다 최적화하는 것은 부담스러웠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와 논의 끝에 결정한 최선의 답은 Cloud Run이었습니다.
"Cloud Run은 컨테이너로 패키징만 하면 트래픽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등 운영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자동으로 처리해 주었습니다. Cloud Run에 Cloud Build를 연동하면 적용과 배포까지 매끄럽게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빌드와 배포에 관련된 서비스를 따로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Cloud Build는 깃허브까지 간단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배포할 브랜치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빌드와 배포 모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전민영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고민하는 CI/CD가 서드파티의 도움 없이 구글 클라우드의 서비스 환경 안에서 모두 자연스럽게 구축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스케일링부터 무중단 배포 등 컨테이너 기반 시스템 운영에 중요한 기술들이 단번에 갖춰진 셈입니다.
"Cloud Run은 컨테이너만 패키징하면 배포부터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운영에 대한 모든 부분을 자동화해주었습니다.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버리스 펑션 구조로 게임서버를 개발해 왔지만 성장에 따라 기술적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Cloud Run은 기존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로 고도화할 수 있는 기틀이 되었습니다."
순조로운 이전, 컨테이너 중심의 현대화된 인프라 갖춰
완전히 다른 구조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고민도 있었습니다. Cloud Run은 컨테이너 설정을 명시한 도커파일 하나만 있으면 , 도커 컨테이너로 곧장 패키지해주었기 때문에 순조롭게 전환이 이뤄졌습니다. 필요한 요소들도 모두 Cloud Run에서 제공해 주었기 때문에 기존에 이뤄졌던 기능들이 매끄럽게 이전됐습니다.
데이터 이전도 순조로웠습니다. 일부 서비스는 이미 Firebase를 이용하고 있었고, 기존 환경의 mySQL 기반 데이터는 Cloud SQL로 옮겼습니다. 데이터는 이전보다 동기화에 가까운 방식으로 옮겼습니다. Cloud SQL에 복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서 원래 쓰던 데이터들이 게임이 운영되는 동안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도록 했습니다.
운영 중인 서비스의 데이터를 완전히 복제하는 데에는 10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복제되는 중에도 두 데이터베이스가 실시간으로 동기화 되었기 때문에 운영중인 서비스를 중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Cloud SQL을 메인 데이터베이스로 바꾸는 잠깐의 시간만으로 이전이 완료됐습니다. 필요할 뿐이었습니다. 오원석 개발자는 구글 클라우드를 처음 접했지만 걱정과 달리 이전과 전환, 고도화에 대해 다양한 기술 자료와 지원이 뒤따랐다고 설명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과정은 순조로웠습니다. 시스템의 구조를 완전히 바꾸는 과정이었지만 컨테이너, 그리고 DevOps 기반의 환경으로 바꾸는 모든 과정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쉽게 이뤄졌습니다. 기존 환경을 이전할 때 어떤 서비스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술 문서도 잘 갖춰져 있었고 구글 클라우드 팀은 도입 이후 지금까지도 서비스에 적용하면 좋을 기술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조언해 주었습니다."
게임들이 글로벌로 인기를 얻으면서 안정적인 배포와 관리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문제를 Cloud Storage와 Cloud Tasks는 데이터를 동기, 비동기에 관계 없이 매끄럽게 연결하고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부분에는 인메모리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Memorystore를 통해 Redis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부분이 컨테이너와 개별 데이터베이스로 운영되면서 후야호의 게임 인프라는 더욱 고도화되었고,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의 면모도 갖추게 됐습니다. 개발 환경에 기틀이 잡히니 운영이 매끄러워진 것은 물론이고 인프라에 신경 쓰지 않고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후야호는 말랑이 온라인 이후 ‘나쁜말 양파’와 ‘탕후루의 달인’을 신작으로 냈습니다. 나쁜말 양파는 양파에게 착한 말을 해 주면 잘 자라고, 나쁜 말을 하면 엉뚱하게 자란다는 콘셉트를 이용한 게임이고, 탕후루의 달인은 이용자가 실시간 방송 크리에이터가 되어서 여러가지 탕후루를 만들어 먹으면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두 게임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고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자연어의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 속 캐릭터와 소통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생성형 AI 기술에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후야호는 현재 Gemini, Vertex AI 등 구글 클라우드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모델을 연구중입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스타트업 성장의 파트너"
"구글 클라우드는 스타트업에 친화적이라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특성상 개발 인력이 한정되어 있고, 현재도 3명이 개발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클라우드는 현재 인력으로도 모든 서비스를 매끄럽게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들에 뒤쳐지지 않고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결과적으로 비즈니스의 신속성과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효율성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전민영 대표는 관리의 효율성을 언급하면서 운영 대시보드를 설명합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전체 대시보드는 프로젝트별로 트래픽과 비용을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비스별로 모든 운영 상황을 한 눈에 보여주는 대시보드로 최적화가 필요한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대응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세부사항을 서비스별로 나누어서 보는 것이 쉽지 않았고,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서드파티의 도움을 받아야 했는데 구글 클라우드는 자체적으로 정확하고 세밀한 대시보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시간 운영 데이터는 즉각적인 대응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게임 서비스의 어떤 부분에서 더 높은 효율성을 끌어낼 수 있는지를 살피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러 코드를 받아도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끌고 가던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인프라 환경이 제공되는 셈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적인 부분도 만족스럽지만 구글이 스타트업을 돕는 프로그램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Google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서 구글 클라우드의 크레딧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용 뿐 아니라 스타트업을 위한 세미나와 기술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주었습니다."
후야호는 구글과 창업진흥원이 함께 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창구’에도 선정되어, 스타트업이 실제로 필요한 기술적, 비용적 도움은 물론이고 비즈니스의 운영과 파트너십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구글은 앱이 어떻게 하면 더 돋보이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효과적으로 앱을 알리고, 앱 배포에 대한 기술적인 도움, 그리고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적절한 광고 기법을 통해서 거부감 없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됐습니다. 전민영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기술을 넘어 꿈꾸던 가치를 현실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인프라 뿐 아니라 구글 플레이와 광고 등 게임이 이용자를 만나고 소비될 수 있는 통합 환경에서 가치를 드러냈습니다. 후야호도 알파 세대의 트렌드를 읽어내고 새로운 기술을 반영해 모바일로 재해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Google Cloud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문의하기Whoyaho에 대하여
후야호는 인기 작품인 ‘말랑이 온라인’을 비롯해 ‘나쁜말 양파’, ‘탕후루의 달인’ 등 알파 세대의 관심사를 주제로 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입니다. 한 세대의 관심사와 희망을 모바일 기기 속 놀이로 담아내고 이를 다시 숏폼 영상과 캐릭터 비즈니스, 도서 출간 등으로 다시 오프라인의 IP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