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ini 기반 대화 엔진으로 매끄러운 캐릭터 채팅
Gemini 2.5 Pro의 메모리 이용해 AI 아바타 핵심 페르소나 생성
Vertex AI로 멀티모달 대화 서비스 가능성
레플리는 Gemini 2.5 프로로 뛰어난 언어 이해력과 메모리를 바탕으로 AI 캐릭터의 감성적인 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이용자의 아바타까지 AI 채팅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상상속으로만 생각하던 캐릭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 캐릭터 채팅 서비스의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직접 만들어낸 가상 캐릭터와 자유로운 주제로 대화를 통해 소설 못지 않게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재미를 인정 받으며 생성형 AI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레플리도 가상 캐릭터를 만들어 창의적인 스토리를 풀어가는 캐릭터 채팅 서비스입니다. 레플리는 Gemini 2.5 Flash와 Gemini 2.5 Pro를 통해 이용자들이 독자적인 캐릭터를 구성하고 이를 서로 공유해 저마다의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합니다.
캐릭터 채팅 서비스는 현재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Gemini 2.5 Pro가 언어, 특히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레플리는 더 풍부한 대화를 이끌어 내면서 그 인기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레플리는 가장 큰 숙제인 캐릭터의 성격을 더 또렷하게 세울 수 있었고, 기계적인 느낌을 넘어 실제 공감할 수 있는 대화 흐름을 만들 수 있는 기술적인 부담을 덜어내면서 다음 단계의 대화를 확장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우종하 레플리 대표는 캐릭터 채팅 서비스의 성장 과정에서 긍정적인 인공지능의 역할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캐릭터 채팅 시장의 빠른 성장 뒤에는 과몰입이라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인공지능의 가장 큰 강점이지만 사람 사이의 대화에서 멀어지고, 가상의 캐릭터에 빠져들면서 현실과 가상을 헷갈리는 일들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레플리는 대화의 궁극적인 방향은 사람 사이의 대화에 있다는 것을 믿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Gemini는 뛰어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통 방법의 엔진이 되어 주었습니다.
우종하
레플리 대표
우종하 레플리 대표는 AI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오히려 가상 세계에 고립되는 부작용을 목격하며, 기술이 사람을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연결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고 말합니다. 레플리의 궁극적인 비전은 AI와의 즐거운 소통을 넘어, AI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안전하고 더 가깝게 소통하는 세상을 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쇠는 바로 'AI 아바타’입니다.
AI 아바타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성격을 반영하는 ‘또 하나의 나’를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와 Gemini는 이용자를 이해하고 아바타가 대화할 수 있는 뿌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소셜미디어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가장 적극적인 접점이 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취미나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연락처가 없어도, 서로 친분이 없어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스럼없이 대화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이 쉽고 관계의 범위는 훨씬 넓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유로운 연결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남아 있고,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원치 않는 메시지를 받고, 대화를 이어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레플리의 AI 아바타는 그 앞에서 먼저 가벼운 대화를 나누어 소통의 시작을 도와줍니다. 레플리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관심이 가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먼저 AI 아바타가 대신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도, 메시지를 받는 사람도 처음의 낯설음과 어색함, 그리고 불안감을 AI 대화로 해소하고 ‘나와 잘 통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 때 직접 소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AI가 사람 사이의 어색함을 허물고 진정한 관계의 물꼬를 터주는 셈입니다.
레플리가 캐릭터 채팅, 그리고 AI 아바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핵심 엔진은 구글 클라우드의 Gemini였습니다. 우종하 대표는 특히 Gemini 2.5 Pro는 레플리가 목표로 했던 인공지능과의 다양한 대화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고 말합니다.
“Gemini 2.5 Pro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대화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들어주었습니다. Gemini 2.5 Pro는 이전까지 쓰던 모델들과 전혀 다른 감성적 표현들로, 인공지능 대화의 판도를 바꾸었습니다. 특히 한국어 표현력이 놀라울 정도여서 캐릭터의 페르소나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Gemini 2.5 Pro는 프롬프트와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 캐릭터의 성격과 상황의 맥락을 놓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캐릭터를 구성하는 것이 간결해졌고, 기존에 쓰던 언어 모델들과 비교해도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뛰어난 대화 능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릭터 채팅의 몰입감은 ‘기억력’에서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자체적으로 대화의 흐름을 정리하고 기억시키는 메모리 시스템을 개발해서 운영해 왔습니다. 이 역시 재미나이를 이용해 더 매끄럽고 빈틈 없는 캐릭터 구성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레플리는 최근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단기’, 그리고 대화 전체의 긴 맥락을 이해하는 ‘장기’로 나누어 AI 캐릭터의 페르소나를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레플리는 Gemini를 이용해 대화가 이뤄지는 중간에 지속적으로 요약을 해서 이 기억 저장소를 채워 나갑니다.
소셜 미디어를 비롯해 저마다 집중하는 소셜 미디어의 게시글을 분석해서 장기적인 기억을 구성하는 것으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구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시글 뿐 아니라 평소의 채팅 등 대화의 주제, 문장 표현 방법을 비롯해 최근의 활동과 관심사를 기억해 이용자를 빼닮은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Gemini는 캐릭터를 이해하고 구성하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종하
레플리 대표
Gemini는 대화의 맥락과 의도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요약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덕분에 AI 캐릭터가 오래 전에 했던 대화 내용까지 잊지 않고 자연스럽게 기억해내면서 대화에 반영하는 메모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우종하 대표는 Gemini의 강력한 언어 이해 능력을 바탕으로 앞서 이야기한 AI 아바타 서비스를 구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AI 아바타는 현재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곧 일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테스트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안정성이 확보되면 곧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는 실제 개인을 대변하는 가상 캐릭터이기 때문에 대화 내용이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때로는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우종하 대표는 더 안정적이고, 안전한 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Gemini 2.5 Pro가 개발자의 의도에 맞춰 기억과 대화의 흐름을 정교하게 처리해 안정적인 페르소나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합니다.
우종하 대표는 Gemini와 Vertex AI를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의 다양한 생성형 AI는 AI 아바타 외에도 새로운 형태의 대화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자극해 주었다고 말합니다. 레플리는 이제 텍스트 대화를 넘어 멀티 모달을 앞세운 새로운 형태의 대화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Gemini 2.5 Pro의 발전을 보면 인공지능과 나누는 대화의 내용, 그리고 방법을 더욱 풍부하게 채워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글과 지문으로 채워나가는 대화는 생생한 음성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상황을 정확하게 묘사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더하는 것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AI 아바타 역시 멀티모달을 통해 온전한 가상 페르소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Vertex AI는 Gemini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생성형 AI를 끊임없이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AI 관련 서비스들을 통합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Gemini를 비롯한 언어모델부터 캐릭터를 구성하는 메모리, 그리고 멀티모달 서비스 등으로 확장이 유연합니다. 특히 변화가 빠른 생성형 AI 모델들을 다양하게 바꾸어가며 적용하고 실험하는 과정이 매끄러웠다는 것이 우종하 대표의 설명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와 만나게 된 것은 큰 기회였습니다. Google for Startup 프로그램은 클라우드부터 초기 비즈니스 경험까지 직접적으로 넓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의 비용과 성능에 민감한 캐릭터 채팅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구글의 스타트업을 위한 크레딧과 기술 지원은 현실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종하
레플리 대표
레플리는 지금도 구글 클라우드와 Gemini를 통해 빠르게 발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는 생성형 AI로서 Gemini의 큰 발전도 있지만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여러가지 지원이 있었습니다.
우종하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레플리가 성장하는 가장 큰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생각했던 많은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고, 지속적으로 성능이 높아지면서 레플리의 서비스가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