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

채널코퍼레이션, Gemini와 BigQuery로 흩어진 데이터를 비즈니스 실행으로 완성하다

Google Cloud 도입 효과
  • Gemini 3 Flash 도입 5개월 만에 ALF 처리 상담 건수 약 2배 증가

  • BigQuery 기반 CoS로 데이터 분석 소요 시간 2주에서 3분으로 단축

  •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실행까지 연결되는 에이전틱 자동화 루프 구축

채널코퍼레이션은 Gemini 모델과 BigQuery를 기반으로 대고객 에이전트 ALF와 비즈니스 분석 에이전트 CoS의 아키텍처를 설계해 고객 상담부터 데이터 분석, 마케팅 실행, 비즈니스 의사결정까지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루프를 완성했습니다. 고객사 전반의 상담 해결률을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 시간을 2주에서 3분으로 단축하며, 채널코퍼레이션은 830만 중소사업자의 AX 여정을 든든히 지원합니다.

비즈니스 성장은 언제나 고객의 목소리에서 시작됩니다. 고객의 문의 한 건, 피드백 한 줄 속에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왜 구매를 망설이며 어느 지점에서 이탈하는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힌트가 들어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이 숨겨진 목소리를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 14년 동안 B2B 소프트웨어라는 한 길만 걸어오며 네 번의 피봇을 거쳤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 분석 솔루션에서 시작해 제품의 형태는 바뀌었지만, ‘고객 중심(Customer Driven)’으로 제품을 만들어온 방식은 채널코퍼레이션의 근간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믿음에서 탄생한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은 고객과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며 누적 채널 24만 개 돌파, 2026년 예상 ARR 660억 원을 바라보는 한국 대표 SaaS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채널코퍼레이션은 아직 가장 큰 기회가 열리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국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830만 중소사업자(SME)는 전문 데이터 팀이나 인력을 갖추지 못해 여전히 AI 전환(AX)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소사업자들이 AX 장벽을 넘어 고객 상담부터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실행 및 의사결정까지 자동화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채널코퍼레이션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단절된 데이터 맥락과 비즈니스 실행의 부재

채널코퍼레이션의 비즈니스는 기본적으로 B2B2C 구조입니다. 채널톡을 사용하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있고 그 기업이 응대하는 엔드 유저, 최종 고객이 존재합니다. 고객들은 상품 교환, 취소, 배송지 변경 등 매일 수많은 문의를 남기는데 채널톡은 채팅, 전화, 이메일 등 상담 채널을 일원화해 상담 업무를 효율화하는 솔루션이었습니다.

생성형 AI 시대에 접어들며 채널코퍼레이션은 단순히 상담을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고객 문의에 직접 응답하고 업무까지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알프(ALF)’"와, 흩어진 데이터를 분석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비서실장 ‘코스(CoS)’"가 탄생했습니다. ALF가 상담사 대신 고객을 응대하며 문제를 해결한다면, CoS는 상담 정보와 데이터를 연결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의사결정과 액션을 제안합니다.

그러나 두 에이전트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기술적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첫 번째는 ALF의 검색 방식입니다. ALF의 초기 지식 검색 모델은 정해진 순서대로만 정보를 탐색하는 정적(static)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단일 정보 소스만으로 답변 가능한 케이스는 문제 없었지만, 흩어진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판단해야 하는 복잡한 질의에는 정확한 답을 내놓기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이 옷 교환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객이 첨부한 스크린샷 이미지, 수십 장에 달하는 교환∙환불 규정 문서가 한꺼번에 인입됩니다. 이 과정에서 긴 맥락(context)이 잘리거나 이미지 데이터의 전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답변에 필요한 핵심 지식이 누락되거나 환각 현상이 발생해 상담 해결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 데이터가 사내에 흩어져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전문 데이터 인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자의 경우, "오늘 오후부터 결제 문의가 왜 갑자기 늘었지?", "VIP 고객의 재구매율이 떨어진 원인이 뭐지?"와 같은 질문에 필요한 분석 결과를 받아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의사결정의 골든타임을 놓치기 쉬웠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 AI팀은 문제의 본질을 아키텍처의 구조적 병목에서 찾았습니다. 단절된 데이터와 실행의 부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팀은 단순히 모델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사내에 파편화된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해 실제 비즈니스 실행까지 이어지도록 아키텍처 재설계에 돌입했습니다.

롱 컨텍스트와 에이전틱 검색으로 더욱 정확하게

먼저 정해진 순서로만 정보를 찾아가던 ALF의 지식 검색 구조를 AI가 필요한 도구와 지식을 스스로 판단해 찾아가는 에이전틱 지식 검색 구조로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긴 컨텍스트를 손실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이 필수 조건이었습니다. 다양한 AI 모델을 용도에 맞게 병행해 오던 AI팀은 여러 LLM과의 비교 검증을 거쳐 Gemini 모델을 지식 기반 답변 생성의 핵심 엔진으로 선택했습니다.

AI팀이 Gemini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바로 롱 컨텍스트(long context) 처리 역량입니다. 상품 스펙을 비롯해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교환·환불 매뉴얼, 과거 상담 이력이 동시에 인입되더라도, Gemini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맥락 끊김 없이 한 번에 이해하고 처리합니다.

ALF(채널톡의 AI 에이전트)의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Gemini 모델이 적용된 ALF의 지식 검색 구조도

예를 들어 고객이 정확한 상품명을 지정하지 않고 ‘빨간 옷’에 대해 질문할 경우, 판매 중인 수십여 개의 상품 정보가 LLM에 인풋으로 입력됩니다. 롱 컨텍스트를 잘 처리한다는 것은 고객의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수많은 정보 속에서 가장 연관성 높은 지식을 정확히 포착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ALF는 이러한 탐색 과정을 거쳐 확보한 정보가 충분한지 판단한 후 이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합니다. 특히 Gemini가 질문을 분석하고 지식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긴 맥락을 끝까지 유지한 덕분에, ALF는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답변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AI 기반 패션 플랫폼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Gemini의 강력한 멀티모달 역량과 다국어 능력 역시 ALF의 성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Gemini는 고객이 텍스트와 함께 첨부한 구매 스크린샷이나 영수증 이미지를 정확히 이해해 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채널톡의 주요 거점인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도 완성도 높은 대화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 및 구글 클라우드 관련 인용문

자연어 질문 하나로 흩어진 데이터를 비즈니스 액션으로 전환하다

ALF가 고객 접점에서 상담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나면, 이를 운영 데이터와 엮어 최적의 비즈니스 실행을 이끌어내는 것이 CoS의 역할입니다.

그동안 전문 데이터 인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자의 가장 큰 병목은 데이터의 단절이었습니다. 상담 내용, 결제 내역, 고객 정보 등이 서로 다른 시스템에 파편화돼 있어 문제의 원인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고, 필요한 수치를 모아 분석해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장벽이었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oS의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습니다. 사내 여러 플랫폼에 흩어져 있던 상담 및 운영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의 자율형 AI 분석 플랫폼 BigQuery로 통합하고, Gemini 모델과 바로 연결되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완성한 것입니다.

BigQuery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CoS 아키텍처
BigQuery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CoS 아키텍처

BigQuery에 적재된 상담 및 운영 데이터를 조회하면, Gemini는 그 결과를 분석해 비즈니스 실행 및 의사결정을 위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구글 클라우드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업은 데이터를 외부로 이전할 필요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데이터 검색-분석-실행의 에이전틱 루프를 반복하며 CoS를 계속해서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SQL이나 파이썬을 전혀 모르는 실무자도 자연어 질문을 통해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oS에게 “오늘 오후부터 전환율이 떨어지고 있는데 원인이 뭐야?"라고 물으면, Gemini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BigQuery 안에서 시간대별 전환율 데이터와 상담 내역, 결제 시스템 로그를 교차 분석하는 쿼리를 알아서 작성합니다. BigQuery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추출해 내면, Gemini는 “14시부터 결제 실패 문의가 평소의 8배로 급증했으므로 특정 PG사 점검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제공합니다.

구글 클라우드와 채널코퍼레이션

CoS가 놀라운 점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영향을 받은 고객군 대상 안내 메시지 발송 및 CRM 마케팅 캠페인 세팅 등 비즈니스 회복을 위한 다음 액션까지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실행한다는 점입니다. 쓰면 쓸수록 유능해지는 에이전틱 루프를 통해 고객과 데이터를 매출로 연결하는 CoS는 지금 이 순간에도 열일 중입니다.

BigQuery로 흩어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하고, Gemini가 의사결정을 위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면서, CoS는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파트너로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황정인

채널코퍼레이션 AI팀 리더

상담을 넘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자동화로

채널코퍼레이션은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한 인프라 위에서 주 20만 건 이상의 대규모 실시간 상담 트래픽을 흔들림 없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플랫폼, 모델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구글 클라우드의 풀스택 AI를 바탕으로 ALF와 CoS의 아키텍처를 성공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두 에이전트는 단절된 데이터를 잇고, 스스로 판단하며, 비즈니스 실행으로 연결합니다.

이러한 에이전틱 아키텍처로의 전환은 현장에서 분명한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ALF가 직접 처리한 상담 건수는 2026년 2월 약 57만 건에서 7월 107만 건으로, Gemini 도입 5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현재 ALF를 사용 중인 기업들의 평균 상담 해결률은 80%로, ALF는 단순 응대를 넘어 복잡한 CS 문제를 처리하며 실제 상담사 업무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Gemini 도입 이후 모든 고객사에서 평균 상담 해결률은 기존 대비 3%p 이상 상승했습니다. 서로 다른 데이터 환경과 매뉴얼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해결률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것은 에이전틱 구조 전환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졌음을 의미합니다.

데이터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자들도 이제 CoS와 함께 사내에 축적된 운영 데이터에서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2주 가까이 걸리던 데이터 분석을 CoS에게 자연어로 요청하면 단 3분 만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VoC 연결, 마케팅 실행까지 해결하는 든든한 AI 비서실장이 중소사업자의 성장을 함께 합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부분적인 모습

채널웍스로 확장되는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의 미래

채널코퍼레이션은 고객 응대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채널톡 관리자 화면을 사내 협업과 데이터 분석까지 아우르는 AI 비즈니스 OS '채널웍스(Channel Works)'로 확장했습니다. 채널웍스는 고객 상담부터 데이터 분석, 마케팅, 팀 협업까지, 누구나 업무 환경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협업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올인원 AI 비즈니스 OS입니다. 이제 기업이 데이터를 넘어, 흩어진 업무 과정까지 채널웍스 안에서 일원화하고 비즈니스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에이전트 또한 텍스트를 넘어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연내 퍼블릭 릴리즈를 목표로 음성 에이전트 ‘Voice ALF’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며, Gemini Transcribe를 비롯한 다양한 모델 및 인텔리전스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오직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B2B SaaS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세운 채널코퍼레이션은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이 국내 830만 중소사업자를 넘어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의 AX를 지원하는 여정에 구글 클라우드가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인프라로 함께하겠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

채널코퍼레이션은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개발∙운영하는 B2B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누적 24만 개 채널을 확보하며 한국 대표 SaaS로 성장했으며 고객 상담 에이전트 ALF, 비즈니스 분석 에이전트 CoS, 올인원 AI 비즈니스 OS 채널웍스를 통해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830만 중소사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AI 전환과 의사결정 자동화를 지원하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산업 분야: 소매 및 소비자 제품, 스타트업, 기술, 소프트웨어

위치: 대한민국

사용된 제품: Gemini, Gemini 3 Flash, BigQu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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