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부채 해소: vSphere 5.5+를 Google Cloud VMware Engine으로 이전

  *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1년 5월 5일 Google Cloud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결제가 밀리는 것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 점점 더 밀리게 되면 스스로 부채를 해결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기술 부채도 마찬가지입니다. 

IT 인프라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술 부채가 발생합니다. 이에 대다수 IT 부서는 이미 최대한 가벼운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VMware를 사용하는 많은 기업이 특히 곤란한 상황이며 vSphere 5.5를 계속 실행 중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귀사의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면 이 기술 부채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지 자문해야 할 시점입니다. vSphere 5.5에 대한 일반 지원이 2018년 9월 종료되었고 그로부터 1년 후에는 기술 지원이 종료되었습니다. 6.0에 대한 일반 지원이 2020년 3월에 종료된 데 이어 6.5에 대한 지원은 2021년 11월 15일 종료됩니다. vSphere 6.7에 대한 일반 지원이 종료되는 시점(2022년 1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vSphere 5.5를 실행하고 있다면 vSphere 7.0으로 이전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입니다.

하지만 기술 부채의 늪에 빠져 있다면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시스템을 최신 버전으로 마이그레이션할 때까지 오래된 vSphere 시스템을 모든 중간 단계 버전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하나도 빠짐없이 거쳐야 합니다. 여기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업그레이드에 수반되는 모든 추가 작업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순간 다음 업그레이드 주기가 이미 시작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이동성 서비스인 VMware HCX가 조만간 5.5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마이그레이션 작업은 더욱 복잡해질 것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전망이 부정적으로 보이더라도 절망하기에는 이릅니다. Google Cloud VMware Engine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면 지금 바로 기술 부채를 손쉽게 해소하고 부채가 없는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vSphere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시점이 되기 전에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받을 목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면 됩니다. HCX를 사용하면 vSphere 7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거로운 작업을 직접 수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채 주기를 끊어주는 클라우드

과거에는 이전 작업에 필요한 노력과 리소스에 터무니없이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지금은 Google Cloud VMware Engine 덕분에 실행 가능한 옵션이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사용하면 최신 출시 버전의 vSphere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물론 잠금, 재고, 배럴 등의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를 Google Cloud에 일임할 수 있습니다. Google Cloud VMware Engine으로 이전하면 마이그레이션 작업의 속도가 향상되고 작업이 간단해집니다. 데이터 센터 냉각에 필요한 전력량을 추적하거나 추가 장비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관리를 위해 스프레드시트를 살펴볼 필요가 없습니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데이터 센터 관리 업무에서 벗어나 OpEx 구독 모델을 도입하는 첫 단계이기도 합니다. 모든 미묘한 차이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점진적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으며 Google Cloud에서 모든 작업을 대신 수행합니다.

익숙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도구 모음 확장

Google Cloud VMware Engine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현재의 환경과 동일하거나 익숙한 VMware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vSphere 5.5에서 실행 중인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아무런 변경 없이 Google Cloud VMware Engine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최신 출시 버전인 vSphere 7에서 실행하게 되고 VMware에서 패치,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를 출시하면 Google Cloud에서 자동으로 최신 상태의 인프라를 유지해 줍니다. VMware 관리자는 온프레미스에서 사용하던 익숙한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길고 지루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에서 탈피

Google Cloud VMware Engine을 사용하면 기존의 가상화된 인프라를 이용하여 쉽고 빠르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기존 도구, 정책, 프로세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익숙한 VMware 도구를 사용하여 온프레미스 vSphere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vSphere로 마이그레이션해 보세요. 클릭 몇 번이면 됩니다(데모 동영상 참고).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다음 Google Cloud VMware Engine API를 사용 설정하고 다음의 10단계를 따르세요.

1. VMware Engine 노드 할당량을 사용 설정하고 3개 이상의 노드를 할당하여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만듭니다.

2. 역할과 권한을 설정합니다.

3. Google Cloud VMware Engine 포털에 액세스합니다.

4. '프라이빗 클라우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작업 속도가 빠르므로 30분 정도면 완료됩니다.

5. 노드 수를 선택합니다(최소 3개).

6. VMware 관리 네트워크의 CIDR 범위를 입력합니다.

7. HCX 배포 네트워크의 CIDR 범위를 입력합니다.

8. 설정을 검토합니다.

9.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10.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VMware Engine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연결하거나 지점과 사이트 간 VPN 연결을 사용하여 연결합니다. VPC 전역 라우팅을 통해 멀티 리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Google Cloud VMware Engine은 VPC 서브넷을 전 세계 어느 리전에든 배포할 수 있어 네트워킹이 크게 간소화됩니다.

VMware HCX를 사용하여 VM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Google Cloud VMware Engine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경우 VMware HCX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vSphere 리소스를 추상화하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에 하나의 연속된 리소스로 제공하여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만듭니다.

Google Cloud와 협력하면 기술 부채를 해소하고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되는 데이터 센터 관리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VMware 기반 워크로드를 Google Cloud VMware Engine에서 실행하면 AI/ML, 저렴한 스토리지, 재해 복구 솔루션 등을 포함한 Google Cloud 서비스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되는 선불 옵션부터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요금제와 연간 약정에 이르기까지 서비스의 다양한 가격 책정 옵션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