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과 함께 데이터 클라우드로 한 단계 높은 팬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MLB

Alison Wagonfeld
Chief Marketing Officer, Google Cloud
* 본 아티클의 원문은 2021년 4월 2일 Google Cloud 블로그(영문)에 게재되었습니다.
Major League Baseball의 2021 시즌 개막일을 맞이하며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이언츠 팬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지난 3월부터 Google Cloud의 도움을 받아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야구 팬 경험을 혁신하고 개인화하고자 애쓴 MLB의 노력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여정의 기반에는 MLB의 데이터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데이터는 비즈니스 혁신의 필수 요소이자 기폭제입니다. 많은 조직에서 데이터는 실시간 의사 결정을 개선하여 보다 스마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하지만 MLB가 데이터 클라우드를 도입한 목적은 단순히 관람률이나 유니폼 매출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게임 자체에서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시즌 전반에 걸쳐 MLB가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어떻게 다방면으로 팬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는지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일례로 Google Cloud를 기반으로 설계된 야구 분석 플랫폼인 MLB의 Statcast를 들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구속부터 야구공 궤적, 선수의 자세에 이르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Statcast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피딩한 후 야구장에서 클라우드로 바로 전송합니다. Statcast는 이 데이터를 화면상의 분석 자료로 전환해 아나운서가 경기 중 해설에 사용하고 팬도 이와 같이 도출된 풍부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tatcast는 양방향 3D 투구 추적 시스템도 지원합니다.

Film Room은 팬 경험 향상을 위한 MLB의 노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우수 사례입니다. MLB.com에서 클라우드에 수백만 개의 동영상을 수집하고 Google Cloud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이제 팬들은 선수, 팀, 시즌, 태그, 날짜, 경기 결과, 구종, 비거리, 타구 속도 등을 기준으로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하이라이트 모음 동영상을 MLB.com에 삽입하고 직접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Major League Baseball에서 기울이는 모든 노력의 중심에는 팬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삼고 Googl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팬 경험 창출에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MLB에서 다음 번엔 팬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지 Google에서도 기대하며 계속 협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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